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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사람들이랑 놀러왔는데 분위기 ㅈ망.tx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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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휴가가 이번주라서 노는거 좋아하는

20~30대 모아서 놀러옴

수영장 딸린 팬션 돈모아서 놀러왔는데

분위기 씹창남....

모인 사람은 20대 7명 30대 2명

이렇게 해서 왔는데

씹창낸 주인공은 20대 동기와 나

저녁을 먹고 술한잔 하면서 이런저런 이야기 하다가

팀장님이 잠시 가족들이랑 통화하러 간사이

20대 내 동기가 "팀장님 오늘 좀 그렇지 않았냐?"

그럼

그래서 내가 "왜? 뭐가?" 물어보니

"아니 솔직히 결혼도 하신 분이 회사원들이랑 팬션 놀러오면서 완전 몸매 다 드러나는 레시가드 입고 안에 비키니 입고" (짤이라 비슷한복장)

"뭐 어때 자기관리 잘하시고 몸매되시니까 입으셨겠지"

진짜로 인스타 스타 저리가라 할 정도로 몸매 좋으시고 얼굴도 이쁘심

"으휴 여자를 그렇게 몰라요" 하면서 ㅉㅉ 혀를 차네..

"그럼 뭐가 불만인데?" 하니까

결혼한 여자가 저렇게 노출심한 옷을 입느니 어쩌느니 하면서 여우짓 하려고 그런다 너무 싸보인다 실망했다 하면서 겁나 까는거임...

솔직히 질투로 밖에 안보였음

20대 동기녀는 걍 모든게 팀장님이랑 반대임

첫 출근때도 동기한테 인사하고 팀장님한테 반말함...

참 별걸로 난리네 하면서 내가 우상보듯이 보는 사람을 잠깐 사라졌다고 까니까 화나더라고

그래서 넌 뭐 그렇게 조신한데 그런거 가지고 까냐

그렇게 이쁜여자들이 눈엣가시냐

맨날 후배들이 조금만 노출있는옷, 이쁜옷 입고 오면 그렇게 뭐라고 한 소리 하는거 다 들었다

어린 친구들한테도 그렇게 질투하냐

적당히 좀 해라 하니까

얼굴 시뻘게져 가지고

미친새끼 뭔 새끼 하면서 난리를 치네

막 후배들이 말리고 그러더라..

근데 그 모습을 팀장님이 다 보고있었음...

아....하면서 순간 침묵...

팀장님은 애써 웃으면서 "참 별거 가지고 싸운다~

그만 정리하고 잠이나 자자" 하면서 쓰레기 봉투 들고와서 정리하기 시작함...

나도 그냥 아무말 없이 치우고 동기녀도 얼굴빨개진 상태로 치우기 시작...

다 치우고 쓰레기 정리하고 각자 방으로 들어감

나도 방에 들어갔다가 도저히 답답해서 물먹으려 주방갔는데

팀장님 혼자 혼술중....

겁나 미안한거임....내가 같이 가자고 해서 간건데 싸움에 낀거 같아서

그래서 옆에 앉아서 "죄송해요" 함

그러니까 "아니야 괜찮아ㅎㅎ" 하면서 한숨을 푹쉬네..

그러고 훌쩍훌쩍 거림;;;;;;

그러면서 막 한탄을 하시네 나이 먹어가면서 눈치보는게 더 많아졌다

밑에서 눈치보고 위에서 눈치보고

나한테 왜들그래!! 하면서 엉엉 우시네.....

뭐 어쩌겠어 우쭈쭈 하면서 달래고 내일 이야기 더 하자고 주무시라고 방에 데려다드림...

그리고 나도 방에 누워서 이글 쓰고 있는데

답답하다

분위기 어쩔껴.... 내일도 버텨야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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